(추천주)"한국파마,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기대감"
2021-11-17 12:18:43 2021-11-17 12:18:43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한국파마(032300)가 지분을 투자한 국산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임상시험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전성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7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한국파마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한국파마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생산과 임상 참여 확대를 위해 제넨셀에 3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한 바 있다"면서 "현재 제넨셀이 개발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ES16001'이 임상2,3상에 돌입하며 내년 승인에 대한 기대감을 낳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신신경용 약의 매출 확대와 장세정제 '플렌뷰산' 등 신제품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약 10%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품 차별화로 도매유통과정의 이익구조를 개선해 영업이익률이 장기적으로 20%까지 상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7만원, 손절매가 4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47분 현재 한국파마는 전일 대비 1150원(-2.25%) 하락한 4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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