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 19일 넷플릭스 신작 지옥이 온다-대신
2021-11-18 07:58:52 2021-11-18 07:58:52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오는 19일 넷플릭스 신작 지옥이 공개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회재 연구원은 "작품 하나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이번 작품인 '지옥'에 주목하는 이유는 'D.P'에 이어서 JTBC스튜디오의 제작 자회사인 클라이맥스스튜디오의 두번째 작품으로 지난 3분기 국내외 합산 90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제작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콘텐트리는 지난 5월부터 3년간 20여편의 JTBC-넷플릭스 동시방영과 약 6~9편의 오리지널 공급 계약 체결 후 1년이 지난 지난 8월부터 1년간의 6편의 라인업이 확정된 상태다. 내년 1월에는 지금우리학교는, 종이의집, 안나라수마나라, 모범가족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여기에 더해 디즈니와도 발빠른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와 구작 및 동시방영을 53편 판매했는데, 디즈니플러스와 이미 14편의 구작을 판매한 것은 상당히 발빠른 협업이란 설명이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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