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기관 매수가 확대되며 175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지수가 다시 밀리고 있다.
투신권이 매도로 방향을 틀면서 기관 역시도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며, 투신권 역시 157억원의 물량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 매도도 속도를 내며 같은시각 634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또 중국증시가 전일보다 0.5% 하락으로 출발하면서 지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수는 장 초반 고점인 1753선에서 밀리며 전일보다 0.72%(12.62포인트) 내린 1747.9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종목 가운데서는 액정화면(LCD)과 반도체 장비기업
참엔지니어링(009310)이 단일 수주로는 사상 최대규모의 공급계약 체결소식을 전하며 반등에 나섰다.
금액으로는 338억3700만원으로 지난해 참엔지니어링 매출액의 36.07% 수준이다.
1.5%대 하락을 기록했던 주가도 4%대까지 상승으로 돌아섰으며 현재는 2.76%(75원) 상승한 297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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