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비에이치, 증권사 호평에 강세
2021-11-19 10:06:53 2021-11-19 10:06:53
[뉴스토마토 이될순 기자] 비에이치(090460)가 내년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는 증권사의 평가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에이치는 이날 오전 9시49분 현재 전일 대비 800원(4.09%) 오른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다섯 가지 매출 성장의 제품군을 바탕으로 내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005억원이 전망된다"고 했다. 이는 비에이치의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치다.
 
그는 최대 실적 전망의 이유로 폴더블 출하 확대로 RFPCB(경연성인쇄회로기판) 증가, 경쟁사의 사업철수, 전기차 배터리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생산능력의 확장, 5G 안테나 케이블(MPI) 성장, 전장부품 수요 증가와 함께 고부가 기판 수요의 동반성장 등을 꼽았다.
 
비에이치는 첨단 IT산업의 핵심부품인 FPCB와 그 응용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공급하는 회사로 전문 FPCB 벤처 기업이다.
 
이될순 기자 willb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