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텍시스템, 강화글라스 양산 개시
월 80만대 수준..2011년까지 월 200만대 규모로 확대
2010-08-25 11:41:1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디지텍시스템(091690)은 25일 터치폰의 핵심부품인 강화글라스 양상을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양산규모는 월 80만대 수준으로 2011년까지 월 200만대 규모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강화글라스는 국내 대부분의 업체들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강화글라스 자체 양산은 국내 글라스 수급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텍시스템은 "더욱이 이번 양산을 시작으로 그동안 미진했던 정전용량방식 패널 양산에도 가속도를 붙여 9월 중순이후부터 월 100~200만대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텍시스템스 관계자는 “강화글라스 공장의 양산 개시는 원가 경쟁력 30%이상 향상과 수급문제 해소로 이어져 향후 시장판도변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텍시스템스의 강화글라스는 기존의 저가형 글라스로 6배이상 단가가 비싼 고가형 글라스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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