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미래 항공산업 일자리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박람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2021 온라인 항공일자리 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항공일자리 박람회는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채용 규모 축소와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항공산업 일자리 정보 △항공산업 생생일자리 △온택트 취업지원 등
총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먼저 일자리 정보에서는 항공일자리에 대한 정의·범위·분류체계, 업종별 기업 정보 및 항공종사자 자격증 등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항공산업 생생일자리에서는 현직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직무 정보와 전·현직자가 참여하는 경험공유 브이로그(일상 소개) 등 항공산업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영상 콘텐츠로 제공한다.
또 온택트 취업지원에서는 코로나에 따른 항공업계 변화와 취업 전망·준비 등을 주제로 한 명사 초청 강연, 다양한 취업특강, 화상상담, 구직자 진단검사(직무능력검사·인성검사) 및 영상면접 컨설팅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국토부는 구직자들의 구직활동 활성화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제도를 소개하고, 항공분야 면접 참여자를 대상으로 면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다시 한번 비상을 꿈꾸는 항공인들에게 미래 항공산업을 준비할 실질적인 준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온라인 항공일자리 정보박람회' 포스터. 자료/국토교통부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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