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부산-사이판 국제선 하늘길 연다
12월부터 매주 수요일 주 1회 운항
지난해 3월 중단 후 1년9개월여만에 운항 정상화
2021-11-14 11:14:56 2021-11-14 11:14:56
[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부산-사이판 노선 재운항을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지난해 3월 국제선 하늘 길이 닫힌지 1년 9개월여만에 운항 정상화에 나서는 것이다. 
 
제주항공은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 스케줄은 매주 수요일 주1회 일정이다. 김해 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사이판에 오후 1시(현지시간))에 도착한다. 사이판에서는 오후 2시에 출발해 김해 국제공항에 오후 5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기 전까지 싱가포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스자좡, 옌타이, 타이베이, 괌, 사이판, 방콕, 다낭, 세부 등을 포함한 14개의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운영한 바 있다.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