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콘텐츠주, 이틀째 약세…제이콘텐트리, 5%대 '하락'
2021-11-23 09:15:17 2021-11-23 09:23:33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지옥과 관련한 K콘텐츠주가 이틀째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옥 공개에 앞서 기대감에 따른 주가 급등이 나타난 상황에서 재료 소멸로 인식한 차익실현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제이콘텐트리(036420)는 전날 대비 4.46% 내린 6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덱스터(206560), NEW(160550), 버킷스튜디오(066410) 등도 3~4%대 동반 약세다. 관련주는 전날 장 초반 지옥의 흥행 소식에 급등했다가 장중 급반전하며 변동률이 15~20%에 달하기도 했다. 
 
제이콘텐트리의 손자회사인 클라이맥스스튜디오가 제작한 지옥은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로 지난 19일 공개됐다. '지옥'은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전 세계 드라마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메가히트작 '오징어 게임'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으로 '오징어 게임'은 8일 만에 1위에 올랐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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