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내년 초 출시를 앞둔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의 7인승 미니밴 '시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가 10월부터 지엠대우 군산공장에서 본격 생산된다.
레조의 후속모델로 알려진 올란도는 라세티프리미어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올란도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외괸에 3열의 시트배열과 넉넉한 화물 적재공간을 마련해 패밀리카와 미니밴의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진정한 다목적 차량(MPV)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지엠대우는 올란도가 뛰어난 주행성능과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모델로 지엠의 유럽시장 점유율확대는 물론 지엠대우의 수출확대에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마이크 아카몬 지엠대우 사장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지엠 시보레 올란도의 생산을 맡게됨에 따라 국내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두 자릿수 내수시장 점유율 확보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미 올해 초 열린 부산모터쇼에서 '쇼카' 개념의 컨셉트가로 선보였던 올란도는 다음달 30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10월 17일부터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10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