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원준(382840)이 2차전지 소재인 실리콘계 음극재 생산을 위한 열처리 사업확대를 앞두고 기대를 받고 있다.
이광무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24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원준을 추천주로 꼽았다. 원준은 2차전지 소재(양극재, 음극재) 생산을 위한 열처리 장비를 제공하는 소성로 사업과 2차전지 소재의 공정을 설계, 시공, 시운전하는 공정설비 엔지니어링 사업을 하고 있다.
그는 "최근
에코프로비엠(247540)의 주가 오름세 요인은 양극재 기술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다수의 고객사를 보유했기 때문"이라며 "양극재의 기술을 높이기 위한 열처리 장비의 필요성으로 인해 원준의 기술력이 부각될 것으로 보이며, 안정적인 고객사를 확보한 점도 돋보일 전망"고 분석했다.
이어 신사업 관련 "2차전지 음극재 생산에서도 실리콘 등 새로운 첨가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원준이 실리콘계 음극재 열처리 장비 사업으로 확대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8만원, 손절매가 8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원준은 전거래일대비 2400원(2.42%) 상승한 10만14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