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완료
대금 8977억원 수령
2021-12-09 14:39:53 2021-12-09 14:39:53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22일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된 유진프라이빗에쿼티 등 5개사에 우리금융지주 주식 9.33%를 각각 양도하고 대금 8977억원을 수령했다고 9일 밝혔다.
 
매각 지분은 유진프라이빗에쿼티 4%, KTB자산운용 2.33%,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 1%, 두나무 1%,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 1% 등이다.
 
예보는 이번 매각을 통해 우리금융지주에 투입된 공적자금 12조8000억원 중 12조3000억원을 회수해 회수율 96.6%를 기록했다.
 
이번 매각으로 예보의 우리금융지주 지분율은 기존 15.13%에서 5.80%로 축소됐다.
 
 
사진/우리금융지주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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