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6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1만4000원(+1.29%) 상승한 110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아모레퍼시픽이 3분기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0만원에서 1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은 아리따움과 백화점의 두자릿수 성장과 방판채널이 약 10% 성장을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녹차사업부가 2분기 수익성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데 이어 프리미엄 입차 비중 확대로 매출이 20% 이상 성장 중인 것도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국에서의 매출 성장률이 위안화 기준으로 여전히 30%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고, 4분기 중 설화수 런칭 등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40%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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