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오션브릿지(241790)가 반도체 소재,장비 뿐 아니라 2차전지 장비 공급업체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창환 하이투자증권 부장은 5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오션브릿지를 추천주로 꼽았다.
이 부장은 "오션브릿지는
SK하이닉스(000660)에 DRAM 전구체와 3D NAND 전구체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특수가스 신규 CAPA 증설을 진행 중이고, 하반기부터 SK하이닉스로 납품이 진행될 것 같다"며 "SK하이닉스의 클린룸 장비 쪽 투자가 공식화되면 M15·M16 공장 투자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차전지 사업에 대해서는 "작년 3분기에 2차전지 장비를 처음 공급했는데, 주로 LG에너지솔루션으로도 납품이 진행되는 것으로 추정이 된다"며 "
SK이노베이션(096770)에도 추가 공급이 추진이 되는 것으로 봤을 때 반도체 소재 장비 뿐만 아니라 2차전지 장비 쪽으로도 기업 벨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1만6000원 이하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9000원, 손절매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49분 현재 오션브릿지는 전일대비 350원(-2.17%) 하락한 1만5800원에 거래중이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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