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등 4개 차종 리콜
2010-09-01 11:18:1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기아차 쏘울과 쏘렌토·모하비·K7 등이 리콜됐다.
 
국토해양부는 1일 기아자동차(000270)에서 제작·판매한 쏘울과 쏘렌토·모하비·K7 등 4개 차종 1만827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업체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리콜 이유는 자동차 문에 설치돼 있는 실내등의 배선 용접부위 불량으로 실내등이 점등되지 않거나 배선 용접부위가 망가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자료제공 : 국토해양부)
 
리콜 대상 차량은 `쏘울` 5920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쏘렌토` 4305대, 대형 SUV `모하비` 1303대, 준대형 세단 `K7` 6744대 등 모두 1만8272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실내등 배선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 소유자가 리콜 이전에 이번 리콜 사유에 해당하는 부품에 대해 자비로 수리했다면 기아차 고객센터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차 고객센터(080-200-2000)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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