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인천 표심 다지기…지역선대위도 출범
2022-01-10 09:02:35 2022-01-10 09:02:35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0일 인천을 돌며 수도권 표심 다지기에 나선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20대 대선후보 초청 새얼아침대화' 강연에 참석, 인천 경제계·시민사회 오피니언 리더들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내놓는다.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 제조업 콤플렉스로 평가받는 인천 남동공단으로 이동한다. 공단 내 경우정밀을 찾아 중소기업 경영 및 근로환경, 정책 제언 등에 대한 현장의 애로를 청취한다. 
 
이날 인천 선대위 출범식도 열린다. 윤 후보는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인천 당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선대위 출범식 참석 후에는 인천역 앞에서 인천지역 교통 공약을 발표한다. 인천이 개화기 당시 산업화와 교역의 출발점이었다는 점에서 착안한 공약이다.
 
이후 오후에는 서울로 이동해 대한노인회를 예방한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등 준비한 노인 관련 공약을 공개한다.
 
윤석열 후보가 2022년 새해 첫날 인천신항을 방문했다. 사진/뉴시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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