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11인조 그룹 오메가엑스 멤버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향후 2주간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카페에 올린 공지를 통해 "멤버 재한, 한겸, 제현, 정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방역 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금일 진행 예정인 스케줄부터 2주 간의 모든 일정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확진된 4명은 3차까지 접종한 돌파 감염이다. 가벼운 두통 외 다른 증상은 없는 상황이다. 다른 멤버 및 스태프와 분리해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를 시행했다.
소속사는 "다른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를 시행했으며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메가엑스는 지난 5일 두 번째 미니음반 '러브 미 라이크(LOVE ME LIKE)'로 컴백했으나, 나흘 만에 활동에 차질을 빚게 됐다.
오메가엑스. 사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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