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회에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추경은 소상공인 긴급 지원을 주목적으로 하는 만큼 속도가 생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 지원과 의료체계 지원을 위한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부터 전국에 적용되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과 관련해 "코로나 검사와 치료에 참여하는 동네 병원과 의원이 잘 운영되도록 국민들께 널리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병·의원들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새 체계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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