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뉴욕증시 강세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으로 1% 넘게 상승 마감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48포인트(1.67%) 오른 2707.8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3.00포인트(1.61%) 오른 2706.34에 출발한 이후 장중 2%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고점은 2735.34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354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8억원, 50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23.42%), 보험(4.67%), 의약품(4.26%), 종이·목재(3.87%), 증권(2.99%), 전기가스업(2.48%), 운수창고(2.39%)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2% 넘게 올랐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8.73포인트(2.15%) 뛴 891.60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76억원, 234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690억원을 팔았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9원 오른 1206.4원에 마감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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