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항공주들이 올해 최고 호황기를 맞이할 것이란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항공운송산업이 역대 최고의 호황기를 기록하고 있고, 중장기 고성장성을 확보하고 있어 주가 상승세는 내녀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선 여객부문은 3분기 성수기에 역대 최대 수송량 달성이 확실시된다"며 "특히 중국노선의 수송량 급증세는 항공업계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항공운송업계 주가는 상반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7~8월 조정세를 시현했지만 여객부문 호조와 화물부문 예상외 선전으로 주가는 본격적인 재상승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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