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사옥 전경. 사진/동아에스티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동아에스티(170900)는 지난해 매출 5901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0.6%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4.5% 감소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해외수출 부문 감소, 의료기기 일부 품목 계약 종료 등 실적 하락 요인이 있었지만 전문의약품(ETC) 부문이 성장하면서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을 보면 자사 개발 의약품과 도입품목 등 주력 제품들 판매가 호조를 이루면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R&D 비용과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등에 따른 판관비 증가, 수출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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