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서울시향, '장르 간 협업'…공동 콘서트 추진
2022-02-11 15:57:46 2022-02-11 15:57:4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SM엔터테인먼트와 서울시향이 장르 간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서울 성동구 SM 성수 신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와 서울시향은 SM 히트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연주해 내놓는다. 추후 공동 콘서트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수·탁영준 SM 공동대표와 손은경 서울시향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2020년에도 장르 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SM 소속 가수들의 발표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선보인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협력 범위를 확장해 차별화된 K콘텐츠를 지속해서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M엔터테인먼트-서울시립교향악단 업무 협약식 현장 이미지(왼쪽부터 손은경 서울시향 대표, 탁영준 SM 대표).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