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에 2700선 회복 출발…코스닥 2.4%↑
2022-02-16 09:17:27 2022-02-16 09:17:27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 우려가 완화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22포인트(1.65%) 오른 2720.76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165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8억원, 999억원을 팔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 출발한 가운데 의료정밀(3.42%), 기계(2.28%), 전기전자(2.05%) 비금속광물(2.05%) 등이 특히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05930)(1.36%), LG에너지솔루션(373220)(1.88%), SK하이닉스(000660)(3.94%), NAVER(035420)(1.10%) 등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04포인트(2.39%) 뛴 859.9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9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6억원, 89억원을 팔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40원(0.28%) 내린 1196.40원에 거래 중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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