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다.
에너지 관련주들의 강세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포격을 주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러시아는 석유와 천연가스의 세계 최고 생산국으로 꼽힌다. 국제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모두 90달러대를 넘어서고 있어 공급 불안의 영향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에스이는 도시가스 제조 및 공급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한다.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취사용, 난방용, 냉난방공조용, 영업용 및 산업용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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