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 북부행…파주선 국내 첫 '드라이브인' 유세
저녁엔 서울 이수역서 가수 이은미·배우 이원종 등과 힐링 콘서트
2022-02-26 09:04:48 2022-02-26 09:04:48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26일 경기도 북부를 돌면서 시민들을 만나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파주에선 국내 대선 사상 첫 '드라이브인' 유세도 진행키로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김포시 사우동 사우문화체육광장을 찾아 '김포의 더 큰 도약, 이재명을 활용하십시오'를 주제로 유세를 시작한다.
 
오후엔 파주시 문산읍 평화누리공원주차장으로 이동해 국내 대선 첫 드리이브인 선거운동을 한다. 드라이브인 유세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차 안에서 이 후보의 연설을 듣는 방식이다. 이 후보는 '후보님 질문 있어요'라는 시간을 갖고 현장에서 즉석으로 시민 3팀과 질의응답을 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문화공원에선 고양을 수도권 서북부 경제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고, 의정부로 가선 의정부를 사통팔달 경기 북부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하기로 했다.
 
이 후보는 저녁 8시엔 서울시 동작구 이수역 아트나인 실내테라스에서 '힐링콘서트 힘내, 봄!'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엔  작곡가 윤일상이 사회를 맡고, 가수 이은미·이정석·리아를 비롯해 배우 이원종·이기영·장동직·김가연·박혁권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25일 20대 대선 후보들이 서울시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두 번째 TV 토론회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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