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금융위원회는 7월 이후 지난 3일까지 신용회복위원회와 신용회복기금을 통해 총 171명의 취업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채용기업에게는 적정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금융채무불이행자 고용을 유도하고, 취업자에게는 취업시 받게 될 임금의 일부로 채무를 상환토록 한 것.
이에 금융위는 신용회복지원기관이 그동안 지원해 온 신용회복 업무와 더불어 고용지원센터의 구인정보 등을 활용한 일자리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고용 계약에 따라 받는 임금의 일부로 채무를 상환토록 해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돕고 있다.
또, 채용기업에는 현재 정부가 지원하는 고용보조금(1인당 연간 540만원) 외에도 금융권 조성펀드에서 고용보조금(27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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