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시 울주군과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와 기술경쟁력 강화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15일 울산 울주군청에서 울주군, 울산테크노파크와 '그린 뉴딜 상생협력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울주군 소재 중소기업 15곳을 선정해 에너지효율화 및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판로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서발전과 울주군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총 6억5000만원을 공동 출연한다. 울산테크노파크도 자체 보유한 전문인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울주군과 협력해 성장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시 울주군과 '그린 뉴딜 상생협력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에너지효율화와 기술경쟁력 강화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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