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맥주 테라.(사진=하이트진로)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하이트진로(000080)가 오는 23일부터 테라와 하이트 등 국산 맥주의 출고가를 평균 7.7% 올린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원료와 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에 따라 국산 맥주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하이트진로가 맥주가격은 인상한 것은 지난해 4월 물가인상분을 반영한 가격조정 이후 11개월 만이며, 정상출고가 기준으로는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앞서 오비맥주는 8일부터 카스, 한맥, 오비라거 등 국산 맥주 출고가를 평균 7.7% 올린 바 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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