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 연준 긴축 우려에 0.7% 하락 출발
2022-04-06 09:14:24 2022-04-06 09:14:24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간밤에 미국 증시가 본격적인 금리 인상 움직임에 일제히 하락하며 코스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스피는 장 초반 0.7% 하락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81포인트(0.70%) 내린 2739.77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8억원, 86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83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 대부분이 하락 출발한 가운데 섬유의복, 전기전자, 화학 등이 1% 이상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0.72%), LG에너지솔루션(373220)(-2.23%), SK하이닉스(000660)(-1.29%), NAVER(035420)(-1.46%) 등이 내림세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5포인트(0.85%) 하락한 944.3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억원, 171억원을 팔고 있으며 개인은 24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70원(0.55%) 오른 1219.40원에 거래 중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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