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정밀(036560)이 증권사 '강력매수' 추천에 힘입어 급등세다. 13일 오전 9시1분 현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56%(550원) 급등한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003450)은 이날 영풍정밀에 대해 계열사 지분가치와 양호한 실적 등을 감안할 때 시총이 지나치게 낮은 측면이 있다며 '강력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만78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영풍정밀의 3분기 실적이 매출액 282억원, 영업이익 5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6%, 66% 급증할 전망"이라며 "신규 수주도 지난해보다 20% 넘게 증가하고 있어 수주 잔고가 481억원으로 사상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현재 영풍정밀은
고려아연(010130)과
영풍(000670) 주식을 29만5110주, 8만850주씩 보유 중인데 이들을 감안한 영풍정밀의 평가 차액만 121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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