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24시간 깨어있는 경기 만들 것"
'24시간 어린이 전문병원·민원실' 운영, 재개발·재건축 일정 단축 등 공약
2022-04-29 10:38:53 2022-04-29 10:38:53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인문예술재단에서 열린 수원 군공항 이전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경기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우리 대한민국 경제수도 경기도를 서울보다 나은 경기로 만들겠다”며 공언했다.
 
김 후보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 출범하는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경기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지 가져오겠다”며 '24시간 깨어 있는 경기', ‘24시간 031’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다.
 
김 후보는 '24시간 경기도’를 필두로 24시간 어린이 전문병원으로 아이들 안전을 책임지고, 24시간 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는 “24시간 광역버스를 운영하고 경기남부국제공항으로 도민들이 언제든, 어디로든 갈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유형 반값아파트 △경기도 각 시·군별 GTX역 착공·완공 △간선급행버스체계 ·광역버스 노선을 대폭 확대하는 등 민생공약을 내걸었다.
 
김 후보는 “경기도민의 불편과 부담은 제로(0)로 만들겠다”며 “언제 어디서든 도민과 함께 하는 잘 사는 경기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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