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폐페트 기반 재활용 의류 제작 프로젝트 참여
블랙야크·산수음료와 협업…LPG 충전소 201곳 대상
2022-05-11 09:16:32 2022-05-11 09:16:32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SK가스(018670)가 폐PET를 회수해 리사이클링 의류를 제작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SK가스는 지난 10일 오후 판교에 위치한 SK가스 사옥에서 비와이엔블랙야크, 산수음료와 ‘Eco LPG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201곳 SK LPG 충전소에서 '에코 포인트Re: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산수음료는 저탄소 인증 제품인 아임에코 생수 공급 및 폐 PET 회수를, 블랙야크는 회수한 PET를 활용해 친환경 패션 의류 제작 및 생산을 담당한다. 
 

SK가스 이득원 Retail 사업담당(가운데)이 지난 10일 판교 소재 SK가스 사옥에서 'Eco LPG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K가스)
 
에코포인트Re: 프로모션은 포인트 혜택 이벤트다. 500㎖ 생수 1박스, 친환경 주방세제 등 친환경 제품을 2990 머핀 포인트로 1일 1차례 구입할 수 있다. 행복충전멤버십 신규 가입 시 지급되는 3000 포인트 또는 기존 보유 포인트로 당일 2만원 이상 충전 후 충전소에서 제품을 살 수 있다.
 
이득원 SK가스 Retail(리테일) 사업담당은 “지난해 SK가스 Eco Pointree(에코포인트리)라는 교실 숲 조성 프로모션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올해는 리사이클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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