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진정세에 접어들면서 학생 확진자 수도 꾸준히 감소세다.
교육부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1주간 전국 유·초·중·고교생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6896명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직전주 2만2778명과 비교하면 25.8% 줄었다.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 수는 2414명이다. 이달 초 4000명대를 넘겼는데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첫째주 이후 16주만이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72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4393명, 고등학생이 4382명, 유치원생이 760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지역에서 가장 많은 3684명의 학생이 확진됐고, 서울이 1999명으로 뒤를 이었다. 확진 학생이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161명)이었다.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2319명 발생해 누적 19만6609명이 됐다.
(자료=교육부)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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