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한중월야 작가의 무협 웹소설 ‘절대검감’이 노블코믹스로 탄생된다.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유니버스 전문 제작사 와이랩은 웹툰 ‘절대검감’이 20일부터 네이버웹툰 월요웹툰으로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와이랩의 레이블 엘리모나가 ‘나 혼자 네크로맨서’, ‘변방의 외노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노블코믹스로 동명의 문피아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웹툰 ‘절대검감’은 혈교라는 세력에 납치돼 첩자 생활을 하다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소운휘’가 과거로 회귀해 자신의 삶을 새롭게 바꿔 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정통 무협에 ‘회귀’라는 판타지 요소가 더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와 입체적인 캐릭터,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여 무협물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도 쉽게 공감하며 즐길 수 있다.
특히, 웹툰 ‘미르의 전설 : 금갑도룡’, ‘화린’의 티아이 작가가 작화를, ‘런 바니 런’의 김두루미 작가가 각색을 맡아 화려한 연출과 작화로 작품의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제 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수상작인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원작 팬들과 웹툰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일 것으로 보인다.
엘리모나는 웹툰 ‘절대검감’ 론칭에 이어 올해 다양한 노블코믹스를 제작할 계획이다. 노블코믹스로 웹툰·웹소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장르 다변화를 시도해 독보적인 웹툰 IP 기획·제작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외에 오리지널 콘텐츠, 콜라보 웹툰 등을 제작해 작품성과 상품성을 겸비한 웹툰 IP를 선보일 예정이다.
웹툰 ‘절대검감’의 원작자인 한중월야 작가는 “론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웹툰으로 변해가는 ‘절대검감’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최선을 다해 작품을 제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한 사람의 독자로서 앞으로 전개될 웹툰 ‘절대검감’을 응원하고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중월야 작가의 무협 웹소설 ‘절대검감’이 노블코믹스로 탄생된다. (사진=와이랩)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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