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LIG넥스원(079550)과 세종대학교가 '미래 우주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포괄적 상호 협력을 체결하고 교류활동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왼쪽)이 '우주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전날 성남시 판교R&D센터에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적인 우주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세종대는 △우주분야 신기술 개발 추진 △교육 컨텐츠·연구 인프라 공동활용 △우주분야 관련 위탁·공동연구 추진 △현장 실무형 인력양성을 위한 인턴쉽·인적교류 등 성공적인 협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위성용 영상레이다, 위성항법, 우주감시 등 우주작전 수행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가 우주개발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종대학교의 우주분야 교수진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국방우주력 발전 강화 및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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