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In this April 3, 2013 photo, Mike Caldwell, a 35-year-old software engineer, holds a 25 Bitcoin token at his shop in Sandy, Utah. Caldwell mints physical versions of bitcoins, cranking out homemade tokens with codes protected by tamper-proof holographic seals, a retro-futuristic kind of prepaid cash. With up to 70,000 transactions each day over the past month, bitcoins have been propelled from the world of Internet oddities to the cusp of mainstream use, a remarkable breakthrough for a currency which made its online debut only four years ago. (AP Photo/Rick Bowmer)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가상화폐 신세틱스(SNX)가 최대 60%까지 급등했다.
21일 오전 8시 38분 업비트 기준, 가상화폐 신세틱스는 전일 대비 61.85% 상승한 0.00016196BTC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4월 기록한 0.00017273BTC 이후 최고 금액이다.
앞서 신세틱스 측은 트위터를 통해 디파이 통합 솔루션 1인치와 커브 파이낸스를 지원하는 아토믹 스왑 출시 등으로 일일 거래량 2억 달러를 돌파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은 신세틱스의 시세 급등을 이유로 '거래유의' 지정하기도 했다. 지난 20일 업체에 따르면, "코빗에서 거래 및 입출금 지원 중인 신세틱스(SNX)가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되었다"며 "24시간 이전 가격에 대비하여 50% 이상 등락에 따른 유의"라며 유의 지정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코빗 측은 "거래 유의 종목 지정 사유가 해소됨을 확인한 72시간 후 유의종목을 해제합니다"며 "거래 유의 종목 지정은 거래지원 종료를 의미하지 않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세틱스는 과거에도 큰 시세 급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5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공지사항을 통해 신세틱스의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른 입출금 일시 중단 소식을 전했고, 이후 신세틱스는 전일 대비 최대 998% 상승한 0.00350000BTC를 기록하며 말 그대로 급등했지만, 이내 하락하여 피해는 모두 투자자들에게 돌아갔다.
한편 신세틱스는 이더리움 기반 플랫폼으로 담보를 통해 합성자산(신세틱 자산)을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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