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03600)가 지주사 강세 속에 상대적인 가격 매력이 부각되면서 8거래일째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9분 현재 SK는 2500원(+2.27%) 상승한 11만 25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11만5500원)에 한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지난 8일간 SK의 주가는 약 20% 상승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4일 "특별히 급등할 만한 이슈가 있다기 보다 다른 지주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컸으며 여기에 자회사
SK에너지(096770)의 긍정적인 전망이 합쳐져서 주가 상승이 이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SK에너지의 지분가치 상승이 SK 주가에 후행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며 "SK의 다양한 자회사 편성에 대한 가치가 인정받는 시기가 도래했다"고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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