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하락에 코스피·코스닥 1%대 하락 출발
2022-06-29 09:36:32 2022-06-29 09:36:32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뉴욕증시가 경제 지표 부진 실망감에 하락하자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 모두 1%대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다시 2400선이 붕괴됐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22포인트(1.21%) 내린 2392.87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6억원, 14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24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기계, 전기가스업 등이 오르고 있고,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수장비 등이 2%대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78포인트(1.27%) 내린 759.73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307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4억원, 12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뉴욕증시는 경제 지표 부진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1.27포인트(1.56%) 내린 3만946.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8.56포인트(2.01%) 떨어진 3821.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3.01포인트(2.98%) 밀린 1민1181.5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8.7로 지난해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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