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원숭이두창 검출용 키트 'AccuPower Monkeypox Detection Kit'. (사진=바이오니아)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바이오니아(064550)는 원숭이두창 검출용 키트 'AccuPower Monkeypox Detection Kit'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만을 고민감도로 증폭할 수 있는 바이오니아의 특허기술 'PyroHotstart'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제품은 원숭이두창으로 의심되는 샘플에서 DNA를 추출, 90분 안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니아는 원숭이두창 유행 국가의 병원과 연구소에 우선 판매할 계획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관련 키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원숭이두창이 유행하고 있는 국가의 병원 및 연구소에 우선 판매한 후 유럽 CE 인증을 받을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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