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혁신 TF 출범…"정부 공공기관 가이드라인 이행"

민간협력 강화·중복기능 축소 등 추진

[뉴스토마토 김종서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시민혁신자문단과 함께 1일 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이행을 위한 '중부발전(KOMIPO) 혁신 태스크포스(TF)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 공공기관 혁신안에 따라 중부발전은 민간경합 기능 조정, 비핵심 업무·중복기능 축소 등 기능·인력 효율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 업무추진비 등 주요 경비 감축, 불필요 자산 매각·정비를 통한 지역 유휴공간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리후생은 정부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점검하기로 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자문단은 공기업의 생산·효율성 제고, 민간부문 경쟁력 강화 지원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 추진을 주문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우리회사가 보유한 에너지 신산업 기술을 민간에 지원해 디지털·그린 혁신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시민혁신자문단과 함께 1일 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이행을 위한 '중부발전(KOMIPO) 혁신 태스크포스(TF)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은 TF 출범식. (사진=한국중부발전)

 

 

세종=김종서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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