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한솔 기자] 5일 오전 10시 20분쯤 이천시 관고동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불은 4층 신장투석전문병원에서 발생했으며, 병원 내부에는 환자 33명과 의료진 13명 등 46명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4층에 있던 환자 등 5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부상을 입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31분쯤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8대와 소방관 108명을 동원해 1시간여만인 11시30분쯤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불이 난 건물 1~3층에는 음식점과 한의원, 스크린골프 등이 들어서 있고, 4층에는 화재가 난 병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천시 관고동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박한솔 기자 hs69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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