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취항 첫 한 달간 82.2%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올해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해당 노선 운수권을 배분받아, 6월 29일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7월까지 총 38편 운항해 5906명이 탑승, 82.2% 탑승률을 기록했다.
몽골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여행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인천~몽골 노선 취항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복수 항공사 체제가 갖춰지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몽골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는 물론 몽골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B737-800. (사진=제주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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