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고령 국가유공자에게 반려로봇 선물
서울남부보훈지청 등록 국가유공자 10명에게 반려로봇 전달
2022-08-19 10:23:44 2022-08-19 10:23:44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효성(004800)은 18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찾아 고령 국가유공자 10명을 위한 반려로봇 '파이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18일 서울남부보훈지청에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반려로봇 파이보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최형식 상무, 서울남부보훈지청 강병구 지청장. (사진=효성)
 
파이보는 뉴스와 날씨 등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체온·심박 측정, 복약시간 안내, 긴급 상황시 응급구조 지원을 통해 보훈대상자의 일상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대화를 통해 감정 상태, 주변 상황을 종합 판단하고, 노래를 부르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정서적 위안도 제공한다.
 
효성은 파이보를 통해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인해 소외된 고령 국가유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해에도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인공지능 돌봄로봇을 지원했다. 이런 공로로 국가보훈처 주관의 '제22회 보훈문화상'을 받기도 했다.
 
효성은 사회공헌 3대 주제 중 하나인 호국보훈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호국보훈 어르신 나라사랑 역사 유적 탐방'프로그램과 '사랑의 생필품'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달에는 복날을 맞아 보훈 가족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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