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KTH는 쿡TV 음악방송인 ‘더 엠 웨이브(The M Wave)'를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더 엠 멀티앵글‘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멀티앵글’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재미있고 생생하게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게 KTH의 설명이다.
‘멀티앵글’ 서비스는 사용자가 여러 대의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된 영상 중 자신이 원하는 카메라 앵글을 직접 선택해 볼 수 있는 기능으로, 공연가수가 그룹의 경우 이용자가 원하는 멤버만 선택해 볼 수 있다.
또 솔로가수의 경우 이용자가 원하는 앵글을 선택해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화면이 아닌 자신이 선택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더 엠 멀티앵글’ 어플 메인 화면에서 ‘멀티앵글 리스트’ 버튼을 클릭하면 멀티앵글 플레이가 제공되는 가수와 해당 방송 회차 리스트를 볼 수 있다.
이 중에서 원하는 가수를 선택하면 멀티앵글 플레이 화면 좌측 하단에 ‘멀티앵글 멤버선택’ 버튼이 생성되는데 이를 클릭하면 멤버 이름 버튼이 나타나 이용자는 보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면 된다.
이밖에도 '본방 플레이 메뉴'를 선택하면 방송 회차 및 출연 연예인 등이 요약돼 보여지고, '검색 메뉴'를 통해 가수 이름으로 원하는 방송 검색이 가능하다.
최성훈 KTH 콘텐츠유통사업본부 PM은 “본 어플에서 제공하는 멀티앵글은 스마트폰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방송 업계에서도 신선한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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