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본사 전경. (사진=일동제약)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일동제약(249420)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개발명 S-217622)' 임상 2·3상 시험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변경은 시오노기 제약이 일본에서 글로벌 임상 프로토콜을 일부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임상 3상의 경우는 프로토콜 변경은 의무 공시사항이다.
지난 11일 일동제약은 식약처에 조코바 임상시험계획 변경을 신청한 바 있다. 임상 3상에 참여하는 경증·중등증 환자수를 1785명에서 1590명으로 줄이고 실시기간을 7월에서 9월로 늘리는 변경안을 제출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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