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1000원대 '용종 뚝딱' 미니보험 출시
3대 기관 용종 제거 수술급여금 보장
2022-09-06 10:11:23 2022-09-06 10:11:23
[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AIA생명은 위, 십이지장, 대장에서 발생한 용종에 대해 가입 직후부터 수술급여금을 보장하는 '(무)용종 뚝딱 미니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가 '3대 기관 양성 신생물(폴립포함)'로 진단받고 이를 치료하는 목적으로 수술을 받는 경우, 1년 동안 1회에 한해 10만원의 수술 급여금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용종은 정상보다 빠른 세포 증식을 통해 자라난 비정상적인 양성 조직이다. AIA생명은 "대장 내시경을 받은 성인 검사자의 64% 이상이 용종 판정결과를 받을 만큼, 대장 용종은 흔하게 발견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 있지만 이러한 용종은 추후 암을 발병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조기 검진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가입 기준 나이는 20세~60세이며 1인당 연간 1회만 가입 가능하다. 40세 여성 기준 1년 보험료는 1549원 수준이다.
 
삼성카드 자체 보험몰인 '다이렉트 보험'과 AIA 생명의 모바일 전용 채널인 '디지털 다이렉트'에서 가입할 수 있다.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이사는 "삼성카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보험 상품을 선보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들은 합리적인 수준의 보험료로 용종을 조기에 제거해 더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 AIA생명)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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