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아이스아이와 위성 협력 구체화
7월 위성분야 선도 업체 ICEYE와 MOU체결
위성분야에 초소형위성 및 군집운용 기술 접목
2022-09-23 14:13:55 2022-09-23 14:13:55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LIG넥스원(079550)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efence Expo Korea 2022)’에서 뉴 스페이스(New Space)분야 선도 기업 아이스아이(ICEYE)와 ‘위성산업분야 MOU체결에 따른 협력방안 구체화’를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김건영 연구개발1본부장, 김종필 위성체계연구소장과 스티브 영(Steve Young) 아이스아이(ICEYE) 사장, Alex Jun이사 등 LIG넥스원과 아이스아이(ICEYE)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ICEYE 스티브영 사장(오른쪽)이 'DX-KOREA 2022' LIG넥스원 부스에서에서 '위성산업 분야 MOU'를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과 아이스아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초소형 위성분야 협력내용 구체화 △국내외 신규사업 협력 △뉴 스페이스분야 기술·동향 교류 등 뉴 스페이스 위성산업 분야에 관한 협력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스티브 영 아이스아이 사장은 “아이스아이는 2018년 세계 최초로 SAR소형위성을 개발해 지구저궤도에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후 현재까지 21개의 위성을 보유하고 있고 혁신적인 기술진화를 통해 보유 규모를 확대하며 전 세계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뉴스페이스부문의 선도적 역량을 바탕으로 아이스아이는 의욕적으로 소형군집위성사업 추진에 대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구체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LIG넥스원의 SAR기술력과 ICEYE의 혁신적인 개념, 창의적인 마인드, 뉴 스페이스 정신과 초소형위성 및 군집운용 관련 기술력을 접목해 뉴 스페이스 시대 대한민국의 위성분야 역량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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