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영축산 및 신불산 정상 등정 소식을 전했다.
7일 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드디어 영축산(1081m), 신불산(1159m) 정상 등정"이라며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신불산 인근에서 촬영한 문 전 대통령과 아내 김정숙 여사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반려견 토리와 영축산과 신불산 모두 동행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날 문 전 대통령은 #영축산은나의힘, #고전적인인증샷은필수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에도 아내 김정숙 여사와 함께 영축산 등반 모습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당시에도 #영축산은나의힘 해시태그를 달며 “통도사 경내를 유일하게 조망할 수 있는 합장바우”라고 소개한 바 있다.
(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한편 문 전 대통령은 동물애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5월 퇴임 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로 귀향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마루, 토리, 곰이, 송강, 다운, 찡찡이도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며 반려동물들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영축산 등산 일정에서도 반려견 토리와 동행하며 '영축산 파트너'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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