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7급 수사관 2명 추가 모집
오는 26일부터 원서접수
2022-10-13 09:42:09 2022-10-13 09:42:09
[뉴스토마토 김수민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결원 충원을 위해 7급 수사관을 추가 모집한다.
 
공수처는 7급 수사관 2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9월 공고한 5급 1명, 6급 5명 채용과 별개다. 공수처법상 수사관 정원은 40명으로 제한돼 있다. 이날 기준 32명이 근무 중이다.
 
공수처 수사관은 고위공직자범죄 등에 대한 수사에 관해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범인, 범죄사실과 증거를 수사하는 등 사법경찰관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수사관에 지원하려면 관련 규정에 따라 일정 자격이나 경력을 구비해야 한다. 응시 요건은 △수사·조사업무 수행 공무원 △공수처 규칙으로 정하는 조사업무 수행 경력자 중 하나다. 공인회계사 자격 보유자는 서류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한다. 임기는 6년으로 연임할 수 있고, 정년은 60세이다.
 
채용은 공고 및 원서접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공고기간은 이날부터 11월4일까지며,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11월4일까지 이뤄진다.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 (사진=연합뉴스)
 
김수민 기자 su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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