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국내 대표 가전 기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제품 체험과 사용 경험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에 메타버스 관련주들에 장 초반 투심이 몰리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는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에서 비스포크 등으로 완성한 인테리어를 360도 가상현실(VR)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는 '비스포크 홈 메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G전자도 같은 날 '메타 홈'을 만들기 위한 기술 협력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3D 콘텐츠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유니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타 홈은 고객 집과 똑같은 모습의 가상공간을 재현하고 집 안의 가전제품을 실시간 원격제어할 수 있게 한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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