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이 유럽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행사에 참가해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한다. (사진=파멥신)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파멥신(208340)이 유럽 무대에서 자사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하면서 현지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파멥신은 바이오 유럽(BIO Europe) 2022와 제프리스 런던 헬스케어 컨퍼런스(Jefferies London Healthcare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파멥신은 독일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에 참가해 핵심기술을 소개하고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을 논의한다.
바이오 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로 오는 24일부터 26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되며, 내달 2일에서 4일까지는 온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파멥신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임상을 앞둔 혁신신약 후보물질 'PMC-403', 'PMC-309'과 관련해 20여개 파트너들과 논의할 예정이며, 이 중 글로벌 제약사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면서 "여전히 안과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파트너링 요청이 행사 직전에 몰리는 만큼 요청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프리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인 제프리스가 제약, 생명공학, 의료기기 기업들을 초청해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는 행사로 1년에 2번 뉴욕과 런던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파멥신은 지난 5월 미국에서 진행된 행사에 이어 런던 행사에도 참가해 유럽 투자자 및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한다.
유진산 파멥신 대표는 "지난번 뉴욕에서 진행된 제프리스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파멥신을 소개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런던 행사는 참여 기업들 간의 파트너링도 제공되어 글로벌 파트너쉽 발굴도 가능하다"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임상을 앞둔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열심히 알리고 글로벌 임상 파트너를 찾겠다"고 강조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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